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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선진국인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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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인 일본의 안경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는데 참고하세요.



안경 선진국인 일본도 99년부터 저가형 중국산 제품 공세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2004년부터 고령 인구의 증가, 패션을 지향하는 복수 안경자의 증가로 그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SUCCEED사의 ‘안경백서 2005~2006’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객단가(1인당 안경 구입 비용)는 평균 4만엔(30만원대)이고 

일반인들의 평균 안경 회전율은 3년 6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의 객단가는 평균 1만엔(8만원대)이고 안경 회전율은 짧아 1~1년 6개월을 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이 이처럼 객단가가 높은 이유는 큰 시장규모와 안경구입 인식차 등을 들 수 있지만 무엇보다 고가의 누진다초점(근시와 원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렌즈) 안경을 사용하는 일본의 노령인구가 50% 이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안경 매장은 제품 가격과 판매형태에 따라 박리다매형, 셀렉트(Select)숍, 전통매장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박리다매형은 말 그대로 저가형 안경테를 집중적으로 파는 매장이다. 


Three Price라고 해서 테 1개, 렌즈 2개를 묶어 판매하는 게 기본이다.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하우스브랜드 안경테가 인기를 끌면서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명품과 하우스브랜드 제품을 전시해 놓고 파는 셀렉트숍은 최근 일본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매장 중에는 100년 이상 된 곳도 있지만 주로 저가부터 고가의 제품을 함께 파는 일반 안경원으로 검안 서비스에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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